입관·발인 절차
고인을 모시는 가장 의미 있는 단계입니다. 염습부터 운구까지 5단계 절차와 유족이 꼭 알아야 할 준비사항을 안내합니다.
1
염습(殮襲) - 고인 마지막 단장
전문 염사가 고인을 깨끗이 씻기고 수의를 입혀 단정히 모시는 절차입니다. 유족은 직접 참여하거나 곁에서 지켜볼 수 있으며, 평소 고인이 아끼시던 물건이나 마지막 편지를 함께 모실 수 있습니다. 약 1~2시간 소요됩니다.
2
입관(入棺) - 관에 모시는 의식
염습이 끝난 고인을 관에 모시고 명정(銘旌)을 덮습니다. 유족이 마지막으로 고인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, 종교에 따라 추모 예식이 함께 진행됩니다. 입관 후에는 관을 열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.
3
성복(成服) - 상복 입기
입관이 끝난 직후 유족이 정식으로 상복을 갖춰 입는 의식입니다. 직계 가족은 굴건제복 또는 검정 양복(여성은 검정 한복·정장)을 착용하며, 이 시점부터 정식 조문을 받기 시작합니다.
4
발인제(發靷祭) - 마지막 작별
장례식장을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올리는 의식입니다. 보통 3일차 새벽 4~6시에 진행되며, 가까운 가족과 친지가 참여해 영결식을 갖습니다. 종교 의식이 있는 경우 함께 진행합니다.
5
운구(運柩) - 화장장·묘지 이동
발인 후 관을 운구차에 모셔 화장장 또는 매장지로 이동합니다. 가족은 별도 운구 버스로 동행하며, 영정·위패를 든 상주가 운구차에 동승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