예절4분 읽기· 2025. 10. 20.
장례식에서 절하는 법 — 큰절·맞절·평절
빈소에서 영정과 상주에게 어떻게 절해야 하는지, 남녀별 손 위치와 횟수를 그림처럼 자세히 설명합니다.
손 위치 (공수)
장례식과 같은 흉사에서는 평상시와 손 위치가 반대가 됩니다. 남성은 오른손을 위로, 여성은 왼손을 위로 두는 것이 흉사 공수법입니다.
평소(길사)에는 남성 왼손 위, 여성 오른손 위가 기본이니, 장례식에서는 그 반대라고 기억하시면 됩니다.
영정 앞 큰절
공수한 손을 이마에 대고 허리를 굽혀 무릎을 꿇고, 손바닥이 바닥에 닿도록 엎드린 뒤 천천히 일어납니다. 이 동작을 두 번 반복한 뒤, 마지막에 반절(가볍게 허리만 굽힘)을 한 번 더 하는 것이 전통적인 방식입니다.
기독교·천주교 신자는 절 대신 묵념으로 대신하셔도 됩니다.
상주와의 맞절
영정 앞 절을 마치고 상주를 향해 돌아서서 맞절을 한 번 합니다. 동시에 같이 절하며, 이때 짧게 "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" 정도의 인사를 건넵니다.
상주가 자신보다 손위 어른인 경우 묵례로 대신해도 결례가 되지 않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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